더걸스, 5월 로맨틱 미니멀리즘 크롭트 재킷과의 스타일 제안

간절기 멋내기, 똑똑한 코디 제안


5월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간절기의 옷 입기는 여성들에게 언제나 고민거리다. 그렇다고 행사도 모임도 많은 5월, 날씨 탓만 하고 있기엔 세상에 멋쟁이들은 너무나 많다.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간편하게 코디할 방법은 없을까.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더걸스(www.thegirls.co.kr)의 송유진 MD는 "올 봄엔 단연 매니쉬한 블랙 재킷이 유행이긴 하지만, 클래식한 블랙 재킷은 5월에 입기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경우 같은 블랙이라도 펄이 들어간 크롭트 재킷이나, 볼레로 스타일의 여성스러운 7부 재킷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옷입기를 연출하는 게 좋은 코디 방법"이라고 밝혔다. 5월 패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여성스럽고 미니멀한 숏 재킷 코디법을 제안한다.

세련된 멋쟁이-샤이닝 미니 크롭트 재킷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볼레로 스타일의 샤이닝 미니 숏재킷이 제격이다. 어깨에 셔링이 들어가 우아한 느낌을 주며, 소재 또한 샤이닝이라 미래지향적인 세련됨을 제공한다. 평범한 블라우스 위에 입어도 특별한 느낌을 더해주며, 민소매 원피스와 매치하여 코디하여도 멋스럽다. 크게 튀지 않으면서도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멋쟁이의 진정한 봄철 필수 아이템.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스트라이프 레이스 크롭트 재킷

레드 칼라의 스트라이프에 레이스와 단추까지 레드로 앙증맞게 조화를 이룬 크롭트 재킷. 동일한 색을 다양하게 풀어놓은 디자인의 섬세함이 통통 튀는 상큼한 느낌을 준다.

더걸스의 송유진 MD는 "채도가 높은 붉은 색을 스트라이프 무늬와 하늘거리는 레이스로 표현해서 신선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화이트 티셔츠나 셔츠, 블라우스 등 어느 것에 매치해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이라며 "화창한 봄날의 로맨틱한 데이트나 피크닉에 이보다 더 적절한 아이템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적인 여성미-둥근 이중 카라의 블랙 크롭트 재킷

지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원한다면 둥근 이중 카라의 블랙 숏재킷을 추천한다. 소매는 긴 스타일긴 하지만 허리선이 높고 바디라인을 살아나게 디자인 되어 지적인 여성미가 느껴진다. 또한 카라와 소매가 둥근 선으로 샤이닝 처리되어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요즘 유행하는 화이트 셔츠와 함께 코디 한다면 사무실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 더없이 빛을 발할 수 있다. 또 슈트의 느낌이지만 새틴 배색처리와 귀여운 단추 덕분에 청바지와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여름의 문턱에서-크롭트 미니 볼레로

아무리 간절기라지만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재킷을 원하는 실속파라면, 크롭트 미니 볼레로가 제격이다. 색상도 그레이, 베이지, 아이보리 등으로 이너웨어만 주의하여 선택한다면,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특히, 엉덩이까지 감싸는 반팔 티셔츠나 민소매 티와 함께 최신 유행 빅 벨트를 착용한다면, 트렌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하고 짧은 상의는 허리를 날씬하고 매끈하기 때문에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똑똑한 아이템이다.



- 2007년 5월 8일 (화)

더걸스　http://www.thegirl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