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형제가 만든 아디다스와 퓨마

월드컵에서 아디다스퓨마, 나이키는 치열한 경쟁업체이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스포츠 용품으로 퓨마는 12개국 대표팀이, 아디다스 6개국 대표팀, 나이키는 8개국의 대표팀이 사용했다.

기억나는 것은 당시 스위스가 퓨마의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퓨마의 저주'를 우리는 은근히 기대했다. (기대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때 나이키 제품 사용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퓨마의 유니폼을 입은 이탈리아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은 프랑스를 이기고 우승했다. (퓨마의 저주가 이제는 우스깨소리로...^^)

이 결승을 치룬 치열한 경쟁업체인 아디다스와 퓨마는 독일의 스포츠기업이다. 결국은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독일 스포츠기업이 북치고 장구치고 한 셈이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은 아디다스와 퓨마는 형제가 각각 만든 회사이다!

루돌프 다슬러(형)와 아돌프 다슬러(동생)는 처음에는 같이 회사를 시작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각자의 길을 가게된다.

형인 루돌프 다슬러는 지금의 퓨마를,
동생인 아돌프 다슬러아디다스를 만든 장본인이다.

그 이후 경쟁업체로써 독일의 축이 되는 스포츠기업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이런 기업들이 나오길 기대한다.



* 참고

퓨마 : PUMA - 아메리카 표범

아디다스 : 아돌프 다슬러의 이름 Adolf Dassler에서 Adidas가 나왔다.

아디다스에 대한 멋진 표현도 있다.
Adidas - All Day I dream About Sports : 항상 나는 스포츠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