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늦은 밤, MBC 스페셜 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광경을 보게되었다.
일본의 한 회사인 것 같은데, 재미있게 생긴 할아버지 한 분이 눈에 띄인다. 사무실에서 바지를 훌떡 벗고 편한 바지로 갈아입은 다음에 연극포스터를 열심히 붙히고 계신다.
(나중에 보니 평소에는 속옷만 입고 일하신단다...^^)
그분의 모습과 분위기 때문에 기인열전을 하나보다 했다.
호기심이 생겨서 조금 보다보니 무슨 회사의 사장님이었다...^^
회사 사무실에서 속옷바람으로 일하는 여유로운 모습,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눈빛...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이었다.
오랜만에 TV앞에 앉아있게 만드는 내용들이 흘러나왔다.
미라이 공업의 정체는?
- 일본의 중소기업
- 일본의 대기업 '내쇼날 전기'를 제치고 일본 전기설비 제조업체 1위인 기업 (연매출 2,500억원)
- 일본 대기업에서 인터뷰 들어오는 기업(야마다 사장에 대한 인터뷰)
-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나오는 기업 (특허상품 대량 확보)
- 일본에서 제일 많이 노는 기업
- 모든 직원이 정직원
- 70세 정년 보장
- 전기세, 비품 등을 아껴서 전직원 해외여행 시켜주는 기업
- 공장장이 페인트칠 등 잡일을 하는 회사
- 직원 능력별 대우 금지
- 일본에서 연봉 높기로 유명한 기업
- 직급 정하는 방법
1. 선풍기 바람에 직원이름이 쓰여있는 종이를 날린다.
제일 많이 날라간 종이에 쓰여 있는 직원이 높은 직급...^^
2. 볼펜 돌리기
위 내용을 보면 직장인들에게는 유토피아의 세상이다.
이런 환경인 만큼 직원들이 행복한 상상속에서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나오는 기업이 된 것이다.
(이런 시스템을 만든것 또한 이 회사의 특별한(!) 노하우겠지만...)
TV에서는 진짜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기가 막힌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었다.
'회사를 저렇게 운영해서 돌아갈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은 쉬는 날 회사에 나와 속옷차림으로 회사를 활보한다. 왜 회사 나왔냐고 물어보니 부인 보기싫어 나왔다는 생뚱 맞은 한마디와 이상한 행동들...
볼수록 그분은 연구대상이었고 지금도 내머리 속에서 연구대상이다~^^
* 방송 후반부에 마사다 사장의 이야기가 나온다.
젊은 시절 연극무대에 있던 그였다. 오, 예술인... 그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그래도 짠돌이인 그분의 월급의 많은 부분을 이곳에 투자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제일 많이 노는 회사를 운영하는 그도 회사를 처음 시작할 때는 한달에 18일은 출장을 다니는 바쁜 사람이었다.
마사다 사장의 부인은 말한다. 그시절 주위에서 미망인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이런 고달픈 젊은 시절의 경험과 나름데로의 깨달음이 또한 지금의 회사를 있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이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요즘 우리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비정규직보호법에 따른 노동문제가 겹쳐진다.
* 야마다 사장은 말한다.
일본의 한 회사인 것 같은데, 재미있게 생긴 할아버지 한 분이 눈에 띄인다. 사무실에서 바지를 훌떡 벗고 편한 바지로 갈아입은 다음에 연극포스터를 열심히 붙히고 계신다.
(나중에 보니 평소에는 속옷만 입고 일하신단다...^^)
그분의 모습과 분위기 때문에 기인열전을 하나보다 했다.
호기심이 생겨서 조금 보다보니 무슨 회사의 사장님이었다...^^
회사 사무실에서 속옷바람으로 일하는 여유로운 모습,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눈빛...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이었다.
오랜만에 TV앞에 앉아있게 만드는 내용들이 흘러나왔다.
미라이 공업의 정체는?
- 일본의 중소기업
- 일본의 대기업 '내쇼날 전기'를 제치고 일본 전기설비 제조업체 1위인 기업 (연매출 2,500억원)
- 일본 대기업에서 인터뷰 들어오는 기업(야마다 사장에 대한 인터뷰)
-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나오는 기업 (특허상품 대량 확보)
- 일본에서 제일 많이 노는 기업
- 모든 직원이 정직원
- 70세 정년 보장
- 전기세, 비품 등을 아껴서 전직원 해외여행 시켜주는 기업
- 공장장이 페인트칠 등 잡일을 하는 회사
- 직원 능력별 대우 금지
- 일본에서 연봉 높기로 유명한 기업
- 직급 정하는 방법
1. 선풍기 바람에 직원이름이 쓰여있는 종이를 날린다.
제일 많이 날라간 종이에 쓰여 있는 직원이 높은 직급...^^
2. 볼펜 돌리기
위 내용을 보면 직장인들에게는 유토피아의 세상이다.
이런 환경인 만큼 직원들이 행복한 상상속에서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나오는 기업이 된 것이다.
(이런 시스템을 만든것 또한 이 회사의 특별한(!) 노하우겠지만...)
TV에서는 진짜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기가 막힌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었다.
'회사를 저렇게 운영해서 돌아갈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은 쉬는 날 회사에 나와 속옷차림으로 회사를 활보한다. 왜 회사 나왔냐고 물어보니 부인 보기싫어 나왔다는 생뚱 맞은 한마디와 이상한 행동들...
볼수록 그분은 연구대상이었고 지금도 내머리 속에서 연구대상이다~^^
* 방송 후반부에 마사다 사장의 이야기가 나온다.
젊은 시절 연극무대에 있던 그였다. 오, 예술인... 그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그래도 짠돌이인 그분의 월급의 많은 부분을 이곳에 투자한다고 한다.
무대에서 배우를 믿어야 좋은 연극이 나온다고 그는 말한다.
이것을 회사 운영하며 접목시켜서...
회사에서는 직원을 믿어야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상품이 나오고, 좋은 회사가 된다.
- 젊은 시절 연극 무대가 지금의 유토피아 경영의 사상이 되었던 것이다.
일본에서 제일 많이 노는 회사를 운영하는 그도 회사를 처음 시작할 때는 한달에 18일은 출장을 다니는 바쁜 사람이었다.
마사다 사장의 부인은 말한다. 그시절 주위에서 미망인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이런 고달픈 젊은 시절의 경험과 나름데로의 깨달음이 또한 지금의 회사를 있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이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요즘 우리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비정규직보호법에 따른 노동문제가 겹쳐진다.
* 야마다 사장은 말한다.
경영인의 할 일은 직원들이 열심히,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월급과 휴일은 될 수 있으면 많이 주어야한다. 그래야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한다고......
* 관련정보 추가
5throck님의 블로그에서 참고했습니다.
최고의 기업인 문국현 사장과 최고의 직장 유한킴벌리
- 김중태님의 글입니다.
유한양행하면 어릴적 할머니가 상처에 빨라주던 안티프라민이 생각나고 유일한 박사님이 생각납니다.
유한계열사인 유한킴벌리와 그 유한킴벌리의 문국현 사장님의 이야기...
우리나라에도 위와 같은 사례가 있는 것이 글을 읽으면서 행복감을 젖게 하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