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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상품

부채표가 없는 것은...

후시딘이 아닙니다!


부채표가 없는 것은 후시딘이 아닙니다. 라는 광고를 신문에서 봤다.

'부채표가 없는 것은 활명수가 아닙니다.' 라는 카피만 보다가 후시딘이 들어가니 새로운 느낌이 든다.^^

미녀들의수다, 브로닌 멀렌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이상합니다~"


이제는 까스활명수는 확실히 굳히기를 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요즘 삼성제약의 까스명수 광고를 보면
"까스명수는 왕관표야~!"
라는 대사가 나온다.
(광고 동영상은 까스명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올해 8월 6일 오픈했다.)

- 부채표 vs 왕관표, 삼성제약의 도전은 -ing~~



아니면 후시딘 유사제품과의 경쟁을 위한 광고인가?

후시딘 vs 복합마데카솔

TV CF에서 보면 두제품은 자주보게 된다.
두 제품 광고의 특징은 가족, 특히 아이들 상처에 대한 광고내용이 많이 나온 것으로 기억된다. 가정상비약의 경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약을 구비해놓는 가정주부를 타켓으로 한 광고의 성격이 들지 않나 생각해본다.

상처 치료 연고제로 두제품은 비교도 참 많이 되는 제품이다.
한국경제신문의 기사
=> [맞짱 뜨자!] 상처치료 연고제‥후시딘vs복합마데카솔
- 2006년 6월 2일 기사이다. 후시딘과 복합마데카솔과의 비교를 세세하게 해놓은 글이다.


후시딘은 1980년 동화제약에서 출시했고, 복합마데카솔은 1985년 '인사돌'로 유명한 동국제약에 출시된 제품이다. (#참고 - 마데카솔은 1974년에 만들어졌고 항생기능이 추가된 것이 85년 나온 복합마데카솔이다.)

위 기사에도 나왔지만 아직은 선발주자 후시딘이 앞서고 있다. 하지만 후발주자 복합마데카솔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후시딘의 부채표와 걸맞는 것을 굳이 복합마테카솔에서 찾으라면 식물성분 상처치료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나뭇잎이 떠오른다. 복합마테카솔 광고에서도 상처부위에 낙엽을 떨어트리므로써 식물성분 치료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부채표 vs 나뭇잎표-ing형~~~

국내 최고의 상처치료제 자리를 놓고 두제품은 여전히 경쟁 중이다.


후시딘은 까스활명수과 판콜 함께 동화약품의 주력제품이다.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의 3제품... 삼각형에서 후시딘이라는 한점을 확실히 찍으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