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돌이 교통카드는 핸드폰 액세서리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 및 경기지역 버스 및 지하철 탑승시 사용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콘돔캐릭터를 활용한 '고추돌이 교통카드’의 주 타겟층이 성인이 아닌 청소년층과 대학생들이라는 점이다.
고추장갑 한응수 대표는 "콘돔은 청소년 유해물건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콘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 및 대학생들에게 콘돔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콘돔캐릭터 고추돌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대표는 "콘돔은 에이즈예방, 성병예방, 낙태예방 등 긍정적인 순기능이 많다"며 "이번 콘돔캐릭터 교통카드 출시를 통해 젊은층이 콘돔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대표는 또 향후에도 콘돔캐릭터를 활용해 콘돔의 이미지 개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2007년 4월 24일 (화)
고추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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