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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건강 지킴이, 황토 이야기 그리고 참토원

어릴 적 시골에서 황토는 우리 생활과 더불어 그냥 흔하디 흔한 것이었다.


집을 지을 때도 황토에 짚을 썰어놓고 이겨서 벽을 만들었고, 벽돌도 또한 그렇게 만들었다.

황토로 이루어진 아궁이, 황토로 만든 옹기 , 황토에 물을 걸려서 만든 지장수 등등 황토는 우리 생활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었다.


 




요즘에 적조현상을 막으려고 황토를 뿌리는 것을 보았다. 또한 양식장에서 수질오염을 막으려고 황토를 뿌린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 드라마 '주몽'에서는 강철검의 비밀이 '황토' 라고해서 한동안 네티즌 사이에 황토의 관심을 몰고 왔었다.^^


황토는 건강과 환경, 그 쓰임새 등등이 요즘 웰빙과 결부되어 최근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자연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한참 황토에 관련된 제품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값싼 중국 황토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만큼, 문제가 있는 제품들도 많은 것이 또한 사실이다.


국내 토종 기업으로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믿음은 주는 기업이 있다.

가끔 홈쇼핑에서 김영애씨가 나와서 황토제품을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토원 : [www.chamtowon.com]


유명 탤런트 김영애씨 때문에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김영애씨의 좋은 이미지, 그 유명세가 참토원 성공의 전부는 아니다.


각종 환경오염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의 수요가 시기적절하게 잘 맞았고, 제품 또한 소비자들을 만족했기에 방송판매 5년이라는 시간을 사랑 받아왔던 것이다.


참토원 홈페이지를 가보면 황토제품에 관련된 정보, 피부자가진단 정보 등 일반 다른 회사의 사이트와는 다르게 소비자 입장에서 문을 열어놓고 있다.


제품이 다양하지는 않다.

그만큼 그 몇가지 제품에 자신감이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익을 위한 무분별한 상품 다양화보다는 소비자 입장에서 한가지 한가지 마음을 담은 제품들이 나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