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필기에 적합하게 개발된 최초의 만년필

파카 소네트 복 컬렉션 출시

만년필의 명가 파카(Parker)는 120년 전통의 만년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한글 필기에 적합하게 개발된 최초의 만년필, 파카 소네트 복(福) 컬렉션을 출시한다.

파카는 소네트 복 컬렉션을 위해 한글 필기 시 손목의 움직임과 펜을 잡는 각도를 연구했다. 그 결과 한글을 쓸 때 알파벳에 비해 많은 직선과 곡선을 긋는 움직임의 조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보다 정교한 펜촉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즉, 종이에 펜촉이 자주 닿아 잉크의 흐름이 쉽게 막힐 수 있기때문에, 알파벳을 쓸 때 손목과 펜의 각도가 50°인 것에 비해 한글은 70°가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에 맞는 펜촉을 개발한 것. 이런 과정을 통해 글을 쓰는 이의 습관과 취향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필기할 수 있는 펜으로 만들어졌다.

파카의 공식 수입사 항소 송하철 대표는 "소네트 복 컬렉션 출시는 서양 기술과 동양 필기스타일의 만남이라는 점에 의미가 깊다"며 파카가 한국 및 동양 시장의 소비자들을 중요하게 인식, 획기적인 펜촉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컬렉션 출시를 계기로 한글 사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속적인 후원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네트 복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항소샵(www.hangsoshop.com)과 주요 백화점, 대형 문구센터에서 판매된다.



- 2007년 4월 2일 (월)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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