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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콩&과일로만 만든 뉴트리션 바 '소이조이'

밀가루 없이 콩과 말린 과일로 만든 뉴트리션 바(nutrition bar)

튀기지 않고 오븐으로 구워 트랜스지방 제로, 불포화지방산 건강 식품

건강지향 전문기업 동아오츠카가 신개념 영양 식품 '소이조이(SoyJoy)'를 출시했다. '소이조이'는 '건강의 백색 오적(五敵)' 중 하나로 꼽히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콩(대두)과 드라이 후르츠만을 주원료로 만든 간식 및 아침대용 영양식품이다.




드라이 후르츠를 사용하여 과일 그대로의 달콤함과 촉촉한 씹는 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데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구워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트랜스지방 제로의 불포화지방산 식품이다.

소이조이는 건포도&아몬드, 카카오&오렌지, 애플, 산사자 네 종류가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개당 천원이다. 현재 편의점을 중심으로 소이조이를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동아오츠카는 '소이조이'가 휴대가 간편하고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몸에 좋은 콩으로 만들었다는 점 때문에 아침 대용 식품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의 가방 속 다이어트 필수품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오츠카제약에서 생산하는 이 제품은 작년 일본에서만 4000만개(약 40억엔)가 팔렸고 올해는 1억 개(100억엔) 매출을 목표하는 히트상품이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소이조이의 판매 목표를 500만개, 35억으로 정하고 광고 등을 통하여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의 소이조이 브랜드매니저 김륙 과장은 "건강에 좋은 데다가 맛도 좋은 식사대용 식품이라는 점에서 바쁜 직장인들과 젊은 여성들의 아침대용식이나 출출한 오후의 간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07년 5월 21일 (월)

동아오츠카 http://www.donga-otsuk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