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골프 GTI Fahrenheit
boundless
2007. 4. 18. 23:05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5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골프 GTI Fahrenheit 고객을 위해 디자이너 정욱준이 직접 디자인한 빅 백(Big Bag) 스타일의 가방을 제작했다. 골프 GTI Fahrenhei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이 가방은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하여 곳곳에 오렌지색 라이닝(lining)이 들어가 있어 골프 GTI Fahrenheit의 특징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연상시킨다. 안감도 화려한 오렌지 컬러로 마무리되어 있다. 골프 GTI Fahrenheit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서 50개 만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휠씬 높이고, 스타일리쉬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온 디자이너 정욱준은 “폭스바겐의 골프 GTI Fahrenheit에서 영감을 받아 하나의 새로운 디자인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폭스바겐과의 공동 프로모션은 그 어떤 패션쇼 못지 않게 뜻 깊은 작업이었다.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라는 점에서 폭스바겐과 론 커스텀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디자이너 정욱준은 최근 파리 진출을 앞두고 세계 최초로 패션쇼 대신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한 의상 컬렉션과 함께 골프 GTI Fahrenheit의 이미지가 삽입된 젊고 혁신적인 느낌의 컬렉션 북, ‘커버 언커버(Cover Uncover)’를 선보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화씨’를 의미하는 Fahrenheit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렬한 마그마 오렌지 컬러가 가장 큰 특징인 골프 GTI Fahrenheit는 전세계적으로는 1200대, 한국에서는 50대 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골프 GTI 특유의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새롭게 표현한 2도어 모델이다. 스포티하고 화려한 18인치 찰스톤(Charleston) 휠은 물론, 블랙 컬러의 리어 스포일러와 후면의 Fahrenheit 엠블렘 등 외관만 봐도 골프 GTI Fahrenheit는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외관 컬러인 마그마 오렌지로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도어에 컬러 트림이 들어가 있으며, 바닥 매트와 사이드 브레이크 핸들, DSG 변속기 커버에는 오렌지 컬러의 스티치가 눈에 띈다. 또한, 각 모델의 가죽 스티어링 휠에는 차량 고유 넘버(serial no.)가 새겨져 있어, 소장 가치가 매우 높다. 200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골프 GTI Fahrenheit의 국내 판매 가격은 4,050만원이다. (VAT 포함)
폭스바겐코리아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뉴 비틀의 디자인을 적용한 MP3 플레이어를 전시하는 등 폭스바겐의 다양한 모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 역시 패션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은 물론 골프 GTI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론 커스텀’은 디자이너 정욱준이 1999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남성복 라인으로 키워온 브랜드이다. 아시아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디자이너 4인으로 꼽히기도 한 그는 폭스바겐, 모토로라, 태평양 등 국내외 유수 브랜드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디자이너와 기업간 co-work의 성공적인 예가 되고 있다. 새로운 시도와 기발한 아이디어, 절대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그는 영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독창적인 의상들을 선보이며 국내 패션 피플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디자이너 정욱준은 다가오는 6월에 ‘Paris Men’s Collection’을 시작으로 그만의 예리한 감각과 정교한 디테일을 전세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2007년 4월 17일 (화)
폭스바겐코리아 http://www.vwasia.com/publish/vwasia/korea/k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