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재미있는 신발가게 이름 - 꼬랑내
boundless
2008. 3. 18. 16:13
도심속에서 어디를 보든 간판이 즐비하다.
그래서 우리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간판을 보곤한다.
식상한 간판들 사이에 가끔 웃음을 짓게 하는 이색간판, 이색상호들을 보곤한다.
예전에 용인 갔다오는 길에 본 미용실 이름, '버르장머리' 를 보며 참 인상에 남아 지금까지 기억이 난다.
참 재미난 상호이다...^^
그리고 동네에서 본 '졸라 빠른 PC방' 또한 잠깐 웃음을 짓게 했다. (비속어가 섞여있어 썩 유쾌한 상호명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2월 14일 신촌에 갔을때 본 신발가게 이름 - '꼬랑내'
신촌 지하철역에서 새마을시장 출구쪽으로 나와서 시장을 지나면서 본 간판이다.
같이 갔던 분과 간판을 보고 킥킥 웃으면 잠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갔다.
혹시 정말 꼬랑내가 나는 것은 아닌지 하며...^^
가게를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잠시 구경하며 이야기하다가 가게앞에 노점에서 붕어빵을 사먹었다...^^
붕어빵도 처음 나왔을때는 혹시 붕어빵가 들어있지 않나하는 이상한 상상을 가졌던 것처럼 이 신발가게 이름에서도 냄새와 함께 진한 신발의 향기를 상상할 수 있었다.
발냄새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는 평등한 사람냄새이며, 열심히 움직인 대가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신발가게 상호를 보며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수많은 간판사이에서 자기 가게의 간판이 눈에 띄게 하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다.
'버르장머리' 나 '꼬랑내'와 같은 간판의 이름을 짓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창업하는 분들이 얼마나 노심초사하며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이런 분들 때문에 세상에는 재미난 가게이름이 많고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이색상호들이 계속 생길 것이다.
'꼬랑내' 를 검색해보니
- '구린내'의 경상도 사투리 라고 나온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그래서 우리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간판을 보곤한다.
식상한 간판들 사이에 가끔 웃음을 짓게 하는 이색간판, 이색상호들을 보곤한다.
예전에 용인 갔다오는 길에 본 미용실 이름, '버르장머리' 를 보며 참 인상에 남아 지금까지 기억이 난다.
참 재미난 상호이다...^^
그리고 동네에서 본 '졸라 빠른 PC방' 또한 잠깐 웃음을 짓게 했다. (비속어가 섞여있어 썩 유쾌한 상호명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2월 14일 신촌에 갔을때 본 신발가게 이름 - '꼬랑내'
신촌 지하철역에서 새마을시장 출구쪽으로 나와서 시장을 지나면서 본 간판이다.
같이 갔던 분과 간판을 보고 킥킥 웃으면 잠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갔다.
혹시 정말 꼬랑내가 나는 것은 아닌지 하며...^^
가게를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잠시 구경하며 이야기하다가 가게앞에 노점에서 붕어빵을 사먹었다...^^
붕어빵도 처음 나왔을때는 혹시 붕어빵가 들어있지 않나하는 이상한 상상을 가졌던 것처럼 이 신발가게 이름에서도 냄새와 함께 진한 신발의 향기를 상상할 수 있었다.
발냄새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는 평등한 사람냄새이며, 열심히 움직인 대가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신발가게 상호를 보며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수많은 간판사이에서 자기 가게의 간판이 눈에 띄게 하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다.
'버르장머리' 나 '꼬랑내'와 같은 간판의 이름을 짓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창업하는 분들이 얼마나 노심초사하며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이런 분들 때문에 세상에는 재미난 가게이름이 많고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이색상호들이 계속 생길 것이다.
'꼬랑내' 를 검색해보니
- '구린내'의 경상도 사투리 라고 나온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