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온라인 장보기, 오프라인보다 최고 105분 절약
boundless
2007. 5. 18. 06:07

조사방법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한 고객 2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 마트로 장을 본 고객은 오프라인으로 장을 볼 때 보다 최대 105분에서 최소 40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마트를 이용하기 위해 집을 나서서 귀가 하기까지 걸린 시간은'이라는 질문에 68%가 1시간-2시간이라고 답했으며 ▲'온라인 마트를 이용해 장을 보는 평균 시간은' 에 대해 53%가 15-20분이라고 답해 제일 높은 응답 결과로 집계 됐다. 또 ▲한 달 평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장을 보는 횟수에 대해 오프라인의 경우 65%가 2회, 온라인의 경우 42%가 3회라고 답해 가장 높았다.
구체적인 시간으로는 ▲오프라인 마트까지 걸리는 이동 왕복 시간은 30분 미만이 53%, 30분-1시간이 28% 등이었으며, ▲오프라인 마트에서 장보는 것에만 걸린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이 61%, 2시간 이상이 21% 등이었다.
온라인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계산하기까지 클릭만으로 해결 되지만 ▲오프라인의 경우 계산을 하기 위해 평균 5-10분 기다린다는 응답률이 50%였고, ▲대기 인원도 2-5명 (55%) 으로 나타나 불필요한 시간 소모가 있었다.
온라인 마트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시간에 쇼핑이 가능해 시간 절약'이 48%로 제일 높았다. ▲'집으로 배달돼 배송이 편리하다'도 23%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외에 ▲'구매이력이 남아 계획적 구매 가능'(13%), ▲'구매대행 가능'(2%) 등으로 조사 됐다.
오프라인 마트를 이용할 때 가장 큰 장점에 대해서는 ▲'시식하며 직접 보고 살 수 있다'(55%), ▲'가족과 쇼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11%) 등에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오프라인 마트의 단점에 대해서는 ▲'쇼핑 시간이 오래 걸린다'(47%), ▲' 구매 상품을 들고 오기 힘들다'(19%), ▲'사람이 많고 복잡하다'(17%), ▲'충동 구매 가능성이 높다'(14%) 등이었다.
한편 인터파크마트에서 '간편검색'으로 상품 10개를 검색하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총 소요시간이 2분 33초로 1개당 15.3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 연면적 3천여 평에 달하는 오프라인 마트에서 새로운 물건 하나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교하면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인터파크마트 이봉재 팀장은 "인터파크마트는 직접 보고 구매하지 않더라도 고객이 만족을 느낄 수 있게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선도관리를 하고 있으며,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MD들이 실명제로 품질관리에 힘쓰는 등 오프라인 할인점의 장점을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근 교환, 환불, 반품 수거 등에 관한 '100% 고객 만족제' 시행으로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2007년 5월 17일 (목)
인터파크 http://www.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