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보물섬 증도 우전해수욕장 전국 첫 개장

boundless 2007. 5. 29. 22:43
-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우전해수욕장에서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리세요” -

신안군은 증도면 우전 해수욕장에서 전남도 및 관계공무원, 임직원, 유관기관단체, 지역관광발전협의회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개장식을 갖는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올 여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예년보다 20일 앞당겨 개장을 하게 되었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요트 무료시승, 해상선박퍼레이드, 보물찾기 등 다양한 개장식 행사도 함께 갖을 예정이다.



이번 개장을 할 우전 해수욕장은 TV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로 인기를 모은 곳으로 주변에 엘도라도리조트와 송원대 신안 해저유물 기념비,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울창한 송림, 전국 최대규모의 태평염전, 짱뚱어 목교 등 풍성한 볼거리로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군은 6월 2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화장실, 샤워장, 안내표지판 등 주변정비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편의시설물을 오는 5월말까지 정비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또한 우전해수욕장개장과 더불어 6월 중에 전국 최초로 자전거 섬 하이킹코스를 운영하는데 해수욕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전국의 하이킹 동호회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은 올해 우전해수욕장 관광객 목표를 지난해 83천명보다 20%가 늘어난 10만여명으로 보고 여객선운항사에 운항시간 증편을 요청하는 등 관광객 수송대책을 세우고 있다.



- 2007년 5월 29일 (화)

신안군청 http://www.sin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