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장마철 대비 생활용품

boundless 2007. 6. 19. 06:13



장마철 눅눅해 지기 쉬운 옷과 이불, '멀티압축백' 으로 뽀송뽀송하게 보관

장마철 빨래, 실내 전용세제와 의류 건조기로 바삭 하게 말려

업그레이드 제습에서 차량용 방수제품까지 장마 대비 제품 다양

'곧 시작되는 장마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올 여름 한 달 가량 장마가 빨리 시작될 것이라는 장마 주의보에 주부들이 비상이다. 여름 장마는 집안을 곳곳을 눅눅해 지거나 자칫 몸에 해로운 세균들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 그러나 장마철에도 습기와 세균을 방지해 집안을 쾌적하게 해 주는 똑똑한 생활용품들을 미리 장만 한다면 주부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질 것이다. 눅눅해지기 쉬운 옷과 이불을 뽀송뽀송하게 보관해주는 멀티압축백에서 빨래를 바짝 말려주는 의류건조기, 쾌쾌하고 눅눅해진 옷을 상쾌하게 다려 주는 스팀다리미, 젖은 신발 쉽게 말려주는 아이디어 제품까지! 똑똑한 가전과 아이디어 생활용품으로 장마철 불청객을 가뿐하게 물리쳐보자.

◇ 장마철 의류,이불 관리! 진공압축으로 뽀송뽀송∼스팀으로 구김없이!

진공·압축 포장 전문기업 롤팩(www.rollpack.co.kr 김금자 대표)은 장마철에도 습기와 세균 걱정 없이 의류, 침구류 등을 1/10로 압축 보관 할 수 있는 멀티압축백 '에어채널백(Air channel bag) '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채널백이 세균 침투를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는 것은 7겹 압축과학 에어채널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 롤팩의 에어채널 기술이란 진공 시 공기가 빠져나가는 통로를 형성하게 해서 남아있는 극소량의 공기까지 배출해주는 진공 방식이다. 타 압축백이 3∼5겹인데 반해 에어채널백은 7겹 필름을 사용, 풀리지 않는 완벽한 압축 보관이 가능해 축축한 장마철에도 철 지난 두꺼운 옷들과 이불들을 뽀송뽀송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2중 체크 밸브 방식으로 흡입과 배출을 보다 쉽고 빠르게 했으며, 2중 지퍼 잠금 장치 및 2중 열 봉합과 지퍼 클립으로 사용시의 편리함을 더했다.

또, 장마철 쾌쾌하고 눅눅해지기 쉬운 옷은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면 좋다.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www.ihaan.com)은 강?약 스팀분사 조절기능이 추가되어 다양한 종류의 옷을 쉽고 빠르게 다릴 수 있는 프리미엄 '한경희스팀다림(HI-3030)'을 선보이고 있다. 퀵 스타트 방식으로 전원을 켠 후 30∼50초 내에 9개의 스팀분사구로 강력한 100℃ 고온 스팀이 나와 섬유 속 깊이 스팀이 침투해 여러 번 문지르지 않아도 주름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펴줄 뿐만 아니라 섬유 속 세균과 쾌쾌한 냄새를 없애줘 뽀송뽀송한 옷을 입을 수 있다.

◇ 장마철 빨래 실내에서도 바싹 하게 건조!

장마철 주부들의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빨래. 최근 실내 건조 시 눅눅한 냄새를 제거해 주는 '비트 실내건조 드럼세제'도 장마철 안성맞춤 제품. 비트의 우수한 세척력에 데오자임이란 효소를 가미해 실내건조시 발생하는 불쾌한 빨래냄새의 원인인 세균찌꺼기를 분해해준다.

장마철엔 말리기 어려운 빨래를 바싹 말려주는 의류 건조기도 인기다. '밀레 의류 건조기'는 허니컴 드럼의 벌집 모양과 민감건조시스템으로 세탁물을 주름 없이 골고루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것이 특징. 드럼 내부의 오목한 벌집모양에 공기 층이 형성돼 쿠션 효과를 내 옷감을 보호하고, 건조 후 주름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 장마철 제습 방법도 전용가전과 아이디어제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습도를 낮추기 위해 장마철 시기에 기존에는 '물 먹는 하마'와 같은 제습제를 많이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제습기를 구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최근 LG전자는 디자인을 강화한 제습기 2종을 출시했다. 항균 탈취 필터를 채용, 실내 공기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물 세척이 가능한 필터를 채택해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다. 자동 습도 조절 기능으로 쾌적한 실내 습도인 40∼60%를 유지할 수 있고, 집중 건조 호스를 사용하면 눅눅해진 이불이나 옷 등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GE의 가정용 제습기 'AHNB16KBSS'는 다 방향 송풍구를 채용해 넓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제습 능력을 보여준다. 제품 후면에 배수관 캡을 부착해 매일 물통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습도와 더불어 세균, 냄새 등의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걸러내는 공기 청정기도 효과적이다.

장마철에는 쏟아지는 신발 또한 젖기 일쑤다. 젖은 신발을 제 때 말리지 않으면 악취까지 나게 되기 쉽상. 신발이 젖었을 때 '슈조이'는 신발에 쏙 넣어두기만 하면 제습, 탈취는 물론이고 항균작용에 아로마 효과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휴대 아이템이다.

◇ 차량도 장마 대비 제품으로 안전하게

장마철 자동차를 위한 상품도 다양하다. 자동차 앞 유리 김서리를 방지해 주는 제품들도 장마철엔 인기다. 90여일 동안 차량 외부에 피막을 형성하는 왁스 제품으로 '레인 김서림OK'가 있다. `레인 김서림 OK'는 자동차 앞 유리 김 서림 방지 효과가 탁월하며, 한 번 바르면 효과가 1주일 가량 유지되는 게 강점이다.

장마철 필수품 중 하나인 와이퍼도 미리 준비하면 좋다. 비가 올 경우, 시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다. 최근 발수 코팅 액 판매가 늘고 있지만 고무 패킹이 낡은 와이퍼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오래된 차량은 앞 유리에 배기가스 등 찌든 때가 붙어서 빗물이 깨끗이 닦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스펀지에 세정액을 묻혀 부드럽게 닦아주면 깔끔히 해결된다. 현대 모비스가 최근 선보인 '플랫 와이퍼'는 유리 표면에 완벽하게 밀착돼 작동할 때 떨림이 없다.

여름철 카 시트는 다양한 종류만큼 가격대도 다양하다. 모시 및 왕골 시트와 기능성 황토·참숯 시트 등도 덥고 습한 장마철에 상쾌한 기분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자상품이다. 모시 시트는 다양한 색상과 캐릭터 디자인 제품이 많아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흡습성이 좋고, 자주 빨아도 색과 모양이 변치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대나무 및 왕골 시트는 모시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다.

<사진설명>

1. '한경희스팀다림(HI-3030)'

2. 'LG전자(LD-102DG/LD-102DR)'

3. '슈조이'



- 2007년 6월 18일 (월)

롤팩  http://www.rollpa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