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위즈위드 장마철 인기 필수아이템 소개

boundless 2007. 6. 19. 22:52
- 장마철 필수아이템 하나면, 당신도 진정한 '멋쟁이'

우산, 플립프랍 등으로 패션감각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장마철 실용적이면서도 재미난 액세서리로 '산뜻'하게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계속되는 더위에 짜증이 밀려온다. 하지만 이 무더위 뒤에는 이보다 더 달갑지 않은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장마다.

기상청은 지난 12일 "장마가 우리나라에 평년보다 다소 빠른 6월 중순 후반인 이번 주말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을 알렸다.

장마철에는 잿빛 하늘과 높은 습도로 마음은 물론 얼굴까지 우울해지기 쉽상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만의 패션감각을 뽐내기에 적격인 때도 없다. 전체적으로 떨어진 채도를 장마철 필수아이템 하나로 시원하고 상쾌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멋쟁이다.

이에 글로벌 쇼핑 마스터 위즈위드(www.wizwid.com) MD 황민경 팀장이 장마철 패션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인기 필수아이템을 소개한다.

'명화'가 내 머리 위에

장마철에 빼놓지 말아야 할 액세서리는 단연 우산이다. 예전에는 어둡고 짙은 색상이 대부분으로, 가방 속에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은 2단, 3단 우산이 인기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산도 또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로 인식되면서 무지개빛 원색 계열은 물론 레이스 장식의 프릴우산, 명암대비를 활용한 그라데이션 우산, 귀여운 캐릭터와 일러스트 우산 등 보여주기식 '장우산'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위즈위드에서 추천하는 인기 아이템을 소개한다.

유명화가들의 그림이 그려진 명작 우산 시리즈. 대중적으로도 유명하면서 모두가 한번쯤은 봤던 그림들을 내 머리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이 밖에 Tibor Kalman의 작품으로, 누구나 한번씩 꿈꾸는 마음 속의 맑은 하늘을 하나씩 지닐 수 있게 해주는 하늘우산. 전자동 개폐 가능한 얼리어답터를 위한 우산 등을 추천한다.

명화가 그려진 우산은 2만원∼5만원대까지 폭 넓게 선택이 가능하며, Tibor Kalman의 MoMA 정품우산은 7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비 새는 신발 걱정 뚝!

빗물에 발이 흠뻑 젖는 장마에는 샌들이 제격이다. 일명 '조리'라 불리는 플립플랍(Flip-Flops) 샌들은 장마철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최근에는 브라질 브랜드인 '하바이아나스'가 인기다. 국내 미유통 브랜드인 하바이아나스는 컬러풀한 느낌에 고무의 감촉을 살려 착용감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다. 땀이 차지 않는 실용성과 패션성이 부각되면서 패션리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통(Throng:일명쪼리) 스포츠샌달의 소재로 쓰이는 EVA는 가볍기는 하나 잘 갈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천연고무를 사용하고 있는 하바이아나스는 신축성과 내구성, 미끄럼 방지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바이아나스 high-light는 34,500원.

이 외에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힌 버켄스탁 슬리퍼는 장마철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 편안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멋쟁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물 위를 걸어도 내 발은 '뽀송뽀송'

어린 시절, 비오는 날이면 노란 장화를 무기로 물 웅덩이를 뛰어다니던 기억을 떠올려보자. 즐거웠던 유년 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들의 로망으로 어덜트용 레인부츠가 핫 아이템으로 급 부상중.

특히, 장마철뿐만 아니라 2007 썸머 핫 트렌드 중심에 패션 레인부츠가 자리잡고 있다. 우중충한 장마철에 알록달록한 레인부츠 하나로 로맨틱하고 큐트한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어 또 하나의 장마철 인기 패션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필수아이템이 되고 있는 'SPAI 레인부츠'는 부츠 둘레가 넉넉해 바지에도 신을 수 있으며, 믹스 코디네이션을 위한 이태리풍 감성디자인이 기분까지 화사하게 만든다.

위즈위드의 추천 아이템 꽃 무늬 패턴의 'Olivia'는 기존 레인부츠와는 달리 굽이 있어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하며 포인트 코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2만원∼5만원 대.

장마철엔 비닐 가방이 제격

퍼붓는 장대비에 행여 손에 든 가방이 젖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일은 이제 그만두자. 물이 스며들지 않아 장마철 소재로 적절한 불투명 라텍스고무인 젤리나 비닐 소재를 사용한 가방 하나면 만사 오케이.

비닐 가방은 장마철부터 한여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오래 전부터 패셔니스트들로부터 각광받아온 액세서리다.

하지만, 속이 비치는 젤리ㆍ비닐 가방은 작은 천가방을 이용해 내용물을 가려주는 센스가 필수.

투명한 보디의 모던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Nine West(나인 웨스트)의 Clear Mercury Medium Hobo(클리어 머큐리 미디엄 호보)백은 안쪽에 파우치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깔끔함을 더했다.

이 백은 현재 30% 세일한 9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제품문의: 위즈위드 www.wizwid.com (02)2191-3620.



- 2007년 6월 19일 (화)

위즈위드 http://www.wizwi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