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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진도 홍주

진도 홍주, 명품화 전략 본격 ‘시동’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특허청 심사 통과한 지리적 표시제 상표권 부착 및 군수 품질인증 제품 출시

진도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진도홍주가 최고의 명품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진도군에 따르면 ‘군수품질인증 진도 홍주’가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제30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맞추어 전격, 출시된다.

'군수품질인증 진도 홍주’는 표준화된 품질인증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홍주판매를 촉진하고 지역민 소득증대 및 진도군 이미지 제고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진도군은 지난 2005년 4월 군수품질인증제 시행 공고 후 표준화된 제조법 및 규격기준을 마련, 전통주로는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및 단체표장 등록 등 품질관리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바 있다.

이와 함께 진도홍주신활력사업소에서 제조 과정부터 성분검사를 완료해 진도홍주품질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신활력사업으로 개발된 병과 포장재를 활용, “진도홍주 루비콘” 상표로 제품화 되어 국내 최고의 전통 민속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진도홍주는 군수품질인증 뿐만 아니라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특허청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진도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지리적표시제 마크와 진도홍주라는 상표권을 획득한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진도군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진도홍주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통한 군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 연구진이 검증하는 군수품질인증 규격기준 및 제조법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탄생한 명품홍주로 국내최고 매출의 전통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07년 4월 13일 (금)

출처 - [진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