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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후코이단 베이비크림, 아토우트 후기

얼마전에 알게된 아임로하스 라는 다음카페에서 후코이단 베이비크림과 피부보습제  아토우트 체험단을 모집에서 신청했다.

그런데 후코이단은 무엇일까?
'후코이단' 이라는 단어자체를 처음 들어봐서 한번 검색을 해서 살펴보았다. 

후코이단이란?
다시마나 미역 등 갈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
암치료나 다른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는 신물질이라고 한다.

그리고 네이버 백과사전에 후코이단 설명중에 이 문구가 눈에 띈다.
'후코이단은 갈조류에 유연성을 부여하여 격렬한 조수의 흐름으로부터 보호되도록 한다'
미역이나 다시마 생물을 보면 미끌미끌하고 끈적한 표면이 떠오르는데. 이런 점질물에서 나온 물질이 피부에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체험단 신청하고 나서 얼마후에 후코이단 샘플이 왔다.
바다 그리고 후코이단(주)후코이단 베이비 인텐시브 크림 2개, 후코이단 피부보습제 아토우트 1개가 왔다.


후코이단 베이비 인텐시브 크림은 아이를 목욕시키고 난 후 9개월된 우리딸에게 발라주었다.
아기가 아토피나 피부 트러블은 없어서 그런 부분에 효과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딱 느낀 것... 보습력과 발림성은 매우 좋았다.

향은 무향인지 알았는데 바르다보면 미역(해조류) 냄새가 난다.  냄새만으로도 이 제품에 미역 등 해조류 성분이 들어갔구나 생각이 들지만, 냄새가 썩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아예 무향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후코이단 베이비 인텐시브 크림은 아기 목욕시키고 나서 온몸에 발라주다보니 작은 샘플로 몇번 바르지 못했다.



후코이단 피부보습제 아토우트는 심한 트러플에 좋고 성인까지 쓸수 있다고 해서 내가 사용해봤다.
아이를 낳고나서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당기고 가려웠다.

아토우트는 느낌이 차지다고 해야하나?
후코이단 베이비크림은 일반 크림보다 좀 더 유분기가 많고 진한 편이다. 그런데 아토우트는 후코이단 베이비 크림보다 좀 더 진한 편인 것 같다.
그래서 피부에 밀착됨이 좋았고 피부를 코팅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수분이 많아서 흡수력이 좋았다.

가려움은 막 바르자마자 사라진건 아니고 서서히 줄어들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나 트러블이 심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아토우트는 콩기름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베이비크림의 미역냄새나 아토우트의 콩기름 냄새는 그리 오래가지 않고 금방 날라가는 것 같다.


굳이 두 제품을 비교하자면 보습력과 발림성은 비슷하고 지속성은 아토우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