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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 세계 블리자드 팬, 美 캘리포니아로 초대



"블리자드를 사랑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을 한 자리에 모십니다!"

오는 5월 서울에서 단일 게임 브랜드로서 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kr)가 오는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로 전세계의 게이머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8월 3일과 4일 양일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블리즈컨(BlizzCon) 2007'으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성공을 블리자드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

한국에서 열리는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WWI)과 같이 블리자드 팬들은 물론 전세계의 게이머들 누구나 참가 가능한 행사로, WWI와 더불어 세계적인 대규모 게임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블리즈컨 축제에서는 게임리그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세계 와우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현장에서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블리자드의 개발자들이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가 하면 싸인회를 통해 블리자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블리자드 게임 의상 및 캐릭터 성대모사, 경매 이벤트, 기념품 판매 등 블리자드 게임 관련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블리자드 게임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공연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사장은, "지난 2005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블리즈컨에서 보여준 블리자드 팬들의 잊을 수 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블리즈컨 2007을 더욱 야심차게 준비했다"면서 "블리즈컨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유익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며, 전세계의 블리자드 팬들과 블리즈컨 2007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는 5월 서울 잠실에서 개최되는 게임 문화 축제인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에서는 블리자드의 핵심 개발자들이 대거 입국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직접 토론을 벌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워크래프트3 래더 시즌5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제1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오프라인 지역 결선', '스타크래프트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등의 게임 리그를 현장에서 중계해 참석자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 각종 실내, 야외 체험 놀이, 야외 까페, 공연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시설들도 구비되어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

회사측은 이번 2007 WWI에서 한국 블리자드 팬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역대 최대의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8월 열리는 블리즈컨 2007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블리즈컨 홈페이지(www.blizzcon.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 2007년 4월 19일 (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http://www.blizzar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