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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스토리지와 멀티미디어 제조전문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새로운 브랜드인 '위즈플랫(WIZPLAT)' 시리즈 중 첫번째로 초소형 외장하드인 'W-11'을 발표했다.
슬림휴대폰보다 작은 크기에 곡선형 디자인, 산뜻한 초록 색상이 눈에 띄는 'W-11'은 초소형 노트북에 이용되는 1.8인치 하드를 채택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조절해주는 사일런트씩(SilentSeek)을 적용했기 때문에 소음이 적다. 또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구동되는데 보통 USB포트가 지원하는 5v보다 낮은 3.3v의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USB 장치가 많이 연결되어 있거나 혹은 전면부 USB포트 등에 연결했을 경우 외장하드가 인식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했다.
'W-11'과 함께 제공되는 새로텍의 백업 전문 툴인 '인텔리스토어(intellistor)'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스케줄링 백업, 암호화 및 압축화 백업, 복원하기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견고하게 설계하고 수납 및 보호용 가방이 있어 충격에 강하고, 꽂으면 바로 인식되는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기능도 있다
하드 용량은 40GB와 60GB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60GB면 135분 영화 60편 혹은 뮤직비디오 1,500개, mp3 파일 15,0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W-11은 매우 작고 가벼우면서도 용량은 커서 사람들이 흔히 쓰는 USB메모리스틱에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새로텍은 그간 2.5인치 휴대형 외장하드는 '큐티(Cutie)', 3.5인치 대용량 외장하드는 '하드박스(Hardbox)'라는 브랜드를 써왔다. 새로텍은 큐티, 하드박스와는 별도로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즐거움을 상징하는'위즈플랫'으로 프리미엄 외장하드 제품군을 새롭게 갖춰갈 예정이다.
위즈플랫 W-11 40GB 16만5천원, 60GB 18만2천원.
- 2007년 5월 2일 (수)
새로텍 http://www.sarote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