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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휴맥스, 美에 007가방크기의 휴대용 디지털 TV 단독 공급



디지털 가전 기업 휴맥스(대표 변대규, www.humaxdigital.com)가 세계최대 유료 위성방송 서비스 사업자인 디렉TV(DIRECTV Inc)社(1,400만명 가입자에 연간매출규모 23억불)에 사상 첫 17인치 휴대용 디지털LCD TV를 단독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맥스가 공급하는 TV는 디렉TV에서 서비스하는 위성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디렉TV수신 전용 튜너가 내장된 제품(모델명:Sat-Go)으로서 Sat-Go(셋고)는 Satellite-to-Go의 약자로써 움직이는 위성방송이라는 의미다.

휴맥스의 이번, 미국 휴대용 TV시장 진출은 단순히 디지털TV를 공급하는 차원을 떠나 기존에 유래가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즉, 소집단 단위 야외 활동이 많고 여가문화가 발달한 미국문화의 특성에 착안,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007가방 정도의 크기(가로 47cm X 세로36cm X 두께 7cm)에 셋톱박스 기능과 위성방송수신 안테나 기능까지 장착한 획기적 컨셉의 TV라는 점이다.

또한 휴맥스가 디렉TV에 단독 공급하게 됨으로써 미국시장에서 선도적 입지 확보와 함께 축적된 A/V기술을 평가 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同TV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Most Innovative Portable A/V Product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휴맥스는 향후, 포터블 TV모델 비즈니스와 관련, 미국시장 뿐 아니라 유럽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 2007년 4월 19일 (목)


휴맥스   http://www.humaxdigi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