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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12월 2일 시작된 나눔로또 6/45

12월 초에 동네 문구점에서 볼펜을 하나 살려고 들어갔다가 새로운 로또를 처음 구경했다.

엥... 로또를 보고 한동안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주인분이 웃으면서 이제 12월 2일 262회부터 로또사업자가 바뀌어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왔다고 말씀하시고 그제서야 알게된 1인...^^

나눔로또 6/45...
슬로건은 '행복한 나눔'
- 공익성을 부각시키는 슬로건이다.
예전 로또의 슬로건은 '인생역전'.

로또 사업자로는 얼마전 하이마트를 인수한 유진그룹, 지급처로는 농협중앙회로 바뀌였다.


동네문구점 주인분 말씀이 기계부터 로또 번호기재 용지까지 모두 바꿨다고 한다.
수많은 로또 판매점의 기계가 모두 바뀐다고 하니 너무 낭비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평소에 우표동전, 기타 의미있다는 생각되는 것을 수집해서 모아놓고는 한다.
이제는 볼 수 없는 로또 용지와 처음 시작되는 나눔로또를 우표책에 모아놓았다.

디자인 자체는 나눔로또보다는 이전 것이 좀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나눔로또는 번호가 좀 굵게 나오고 디자인면에서 좀 투박하는 느낌이 든다.

보통 일주일에 5,000원 정도 로또를 사는데, 잊어버리고 번호 확인은 2~3주 후에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주는 사진을 찍기전에 두장에 동시에 확인...
261회는 첫줄부터 두개의 숫자를 맞추며 분전했지만,
역시 꽝이다~^^ (인생의 대부분은 꽝~이라는 어느 선배의 개똥철학이 생각나는 날이다...^^)

국민은행 본점은 이제 갈일이 거의 없을 것 같고...^^
농협중앙회 본점이 있는 서울 중구 충청로는 다음 기회에...ㅎㅎ


로또(Lotto) 복권...

45개의 숫자 가운데 6개를 맞추어 하는 약 800만분의 1의 당첨확률을 가지고 있는 로또...
종종 주위에서 일주일에 너무 많은 돈을 로또에 투자하는 분들이 보는 경우가 있다.
힘든 생활에서 인생의 유일한 탈출구인냥 집착하는 것을 보면 아쉬움을 느끼곤 한다.

그냥 가끔 단돈 몇천원으로 '일주일 즐겁게' 지내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이번 나눔로또는 즐거운 놀이문화와 조화되서 '행복한 나눔' 슬로건처럼 소외된 우리사회를 위해 공익활동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