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코털 제거기 - Gentle care 얼굴의 옥에 티, 코털! 코털하면 학창시절 읽었던 김동인의 소설, '붉은산'의 '삵'이라는 등장인물이 기억난다. 날카로운 얼굴에 코털이 유난히 밖으로 나온 소설 속의 인물. 난봉꾼이었지만 일제시대 만주벌판에서 동족의 아픔을 잊지 않았던 '코털'이었다...^^ 처음에는 미워했지만 나중에는 미워할 수 없었던 인물이었다. 가끔 화장실에서 거울보다가 코털이 나온 것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며 뽑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코털 정리는 하지만 왜 그렇게 잘 자라는지...-.- 예전에 터미널에서 산 싸구려 코털제거기로 코털을 깍기는 했는데 금방 고장이 나고 털이 씹히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보통 작은 미용 가위로 코털 정리를 했다. 거울을 보고 대충 깍다보면 그리 만족스럽게 되지는 않고, 옷이나 바닥에 날리는 코털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190 다음